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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Rainbow 울산여행♥ 덧글 1 | 조회 1,658 | 2013-11-05 00:51:26
Soon  


[ 2013.10.26-10.27 울산여행 ]

안녕하세요, 10월 26일 - 10월 27일에 묵었던 처자들 + 아이한명 입니다.
서울에서 울산까지 먼거리를 여행왔는데, 예쁘고 편안했던 펜션 덕분에 너무 즐겁게 놀다가 갑니다♡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배려해주신 주인내외분 덕분에 더더욱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펜션인데, 늦었지만 후기가 없어서 사진정리겸 마음먹고 후기를 올려봅니다^^



일단 저희가 묵었던 방은 신관 103호 였습니다. 열쇠에서도 센스가 묻어나는 펜션



펜션은 총 2개 동으로 되어있었는데요, 이곳은 저희가 묵은 신관이 아닌 별관 입니다.
신관이든, 별관이든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뷰는 걱정안하셔도 될듯^^; (다음에는 별관에도 묵어보고 싶어요 ^_^)



저희가 묵었던 신관 103호 입니다. 저 옆 계단을 통해 바비큐장도 갈 수 있습니다^^



신관과 별관 사이에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도 바다가 보이시죠? ^^ 가까이가면 더 멋진 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찍은 왼편 모습. 저희가 갔을때는 운영을 하지 않았지만 여름에 파도소리를 들으며 수영하는 상상을!



두둥! 이것은 오른편 모습. 펜션앞쪽에 가리는 것들이 없어서 정말 탁트인 넓고 예쁜 바다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예쁜 부엌과 나가지 않고도 탁트인 바다뷰를 만나실 수 있어요.
너무 재미있게 노느라 부엌사진은 없지만, 너무 깨끗하고 기본 식기류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왼쪽편에 한번도 틀지는 않았으나 벽걸이형 TV가 있고요 작아서 안보이시겠지만, 바구니에 수건이 담겨있는 센스!
저희는 처자들과 아가가 있어서 수건을 좀 많이 썼는데요, 주인어르신께서 넉넉히 챙겨주셨어요^^
도톰하고 깨끗한 수건 및 기본 샴푸,린스,바디샤워,칫솔 등은 구비되어 있어 가볍게 가셔도 될듯 합니다.
테라스에는 월풀과 간단히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는 의자와 식탁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목느낌에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신경쓴 모습이었습니다.
저희는 월풀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바다를 보며 따뜻한 물에 월풀을 하면 피로가 금방 녹을 것 같습니다 :)



여자들의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화장실! 샴푸,린스,바디샤워 및 드라이기 등등 필요한 제품은 비치되어 있고요
청결상태는 말할것도 없이 깨끗하고, 물수압도 강해서 샤워하시기 굳굳! :)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깨끗한 화장실 부탁드려요! ^_^
욕조는 베란다에 월풀이 있어서그런지 따로 없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바비큐장! 펜션 1층에 바비큐장이 독립적으로 되어있어서, 구워드실수 있어요!
저희가 먹을 재료들 세팅중 ^_^ 그리고 개별적으로 환풍시설이 되어있어서, 냄새걱정도 없어요.



한쪽에서 열심히 고기굽는 우리들과 꼬마신사♥
저희숙소 옆 출입구 말고도 외부 계단을 통해서도 갈 수 있습니다.
바비큐장 내에 지금은 하지 않지만 화장실도 따로 있었고, 전자레인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인어르신께 말씀드리면 유료로 숯도 피워주신답니다!
저희는 조금 쌀쌀해서 문을 닫았지만 여름에 문열고 파도소리 들으며 바비큐파티를 하면 환상일듯!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조명으로 더더욱 예쁜 펜션! 저희가 들어올때보다 많아진 차들! 이날 손님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사진과 동일! 핸드폰 카메라에 발로찍어도 예쁜 작품사진들이 쑥쑥!



바비큐장 밖에나와 찍은 컷! 밤이되면 수평선 근처에 하얀불빛들로 가득한데, 오징어잡이 배라고 합니다^^
펜션 조명과 오징어잡이 배의 조명으로 예쁜 야경을 만들어 냅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이 사진은 아침에 눈비비고 일어나, 테라스 창문열고 찍은사진 입니다.
따뜻한 방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갈매기 소리와 파도소리 그리고 멋진 일출까지 이 모든 것을 방안에서 할 수 있다는것이 바다별 펜션의 매력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더 많은 사진이 있지만 나머지는 방문하셔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즐기시길 :)
단체사진도 있지만 처자들의 초상권 보호로 인해 배경사진 위주로 올렸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좋은 펜션에서 멋진 하루를 지내고 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친절하신 주인어르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꼬옥 다시 찾고 싶습니다.
번창하시길 바라며, 이상 103호 처자들과 꼬마신사의 바다별펜션 후기였습니다. 






 
바다별  2013-11-05 11:18:19 
수정 삭제
다녀가신지 며칠 안되었는데 이렇게 따끈한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운 꼬마신사는 잘 있는지요? 옹알옹알 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던^ㅡ^
정성스런 후기글에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불타오르네요~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친절한 바다별이 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구요~ 또 만남이 이루어지길 살짝(?) 바래봅니다.